[추억의 그맛] 봉천동 '촌놈밥상' 옛날돼지고기찌게
카테고리 없음 / 2013. 1. 10. 12:29
[추억의 그맛] 봉천동 '촌놈밥상' 옛날돼지고기찌게
점심시간이면 제가 자주 찿는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따뜻하고 얼큰한 국밥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봉천동 관악초등학교 정문앞에 위치한 '촌놈밥상'입니다.
제가 이곳을 자주 찿는 이유는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던
돼지찌게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고,얼큰하면서도 너무 강하지 않은
국물이 일품입니다.
반찬은 식판에 나옵니다.
어릴적 좋아했던 소시지 계란부침은 여전히 제가 선호하는
반찬이랍니다.
작은 식당을 노부부(확실치 않음)께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이 되면 좁은 식당은 손님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게 입니다.
규모나 시설은 고급 음식점들에 비교할바 아니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점심식사 비용이 많이 부담이 가지만
이곳에서는 부담없이 한끼 해결을 할수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 영감님 때문에 더욱 자주 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주변이 시장골목 이라서 시장 상인분들이 즐겨찿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수 있는 따끈하고 돼지고기찌게가 생각난다면
'촌놈밥상'으로 오세요^^*
[추억의 그맛] 봉천동 '촌놈밥상' 옛날돼지고기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