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상식] 싹이 자란 감자 먹어도 되나요? 감자보관 방법
[유용한 상식] 싹이 자란 감자 먹어도 되나요? 감자보관 방법
집안 살림을 하는 분이시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격었을 겁니다.
구입한지 오래된 감자가 생각이 나서 꺼내보니 꼭 도깨비 뿔같이
생긴 감자싹이 나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징그러운 모양새 때문에 버려버리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에
잘 손질하여 요리에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싹이난 감자를 먹어도 되는 것일까요?
감자에 싹이 자라나면 독성이 생겨서 먹지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감자를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감가의 싹에는 솔라닌 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습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위험한 독소이지만 싹만 완전하게 제거를
한다면 감자는 먹어도 무관 합니다.
하지만 싹이 지나치게 많이 자랐을 경우나,오랜 보관으로 인하여
표피가 초록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먹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싹을 제거 할때는 싹의 뿌리가 남지않게 확실히 제거해야 하며,
감자의 껍질 부분에도 솔라닌이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을 두껍게
제거한후 요리에 사용 하셔야 합니다.
만약 어린 아이들이먹을 음식이라면 싹이자란 감자는 음식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현명하겠죠.
감자에 싹이 안나게 할려면 사과와 함께 두시면 됩니다.
사과에서는 에킬린이라는 가스가 발생하는데,싹이 자라는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감자와 함께 두면 절대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야채를 한곳에 몰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양파와 감자는 함께 두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금세 먹을 것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장기간 보관 할 때에는
양파와 감자가 모두 금세 상하게 됩니다.
[유용한 상식] 싹이 자란 감자 먹어도 되나요? 감자보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