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창덕궁에서 추억을 만들어요!
가을여행 창덕궁에서 추억을 만들어요!
절기상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이 10월23일부터라는데요.
서리가 나뭇가지나 풀에 내려 눈처럼 얼어붙는 상고대도
관측됐다는데 아직 서울의 하늘은 너무 맑고
햇살은 따스하니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날입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기인만큼
국화꽃 향기도 그윽하고 산과 들에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빨갛게 타들어가는 단풍도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여기 창덕궁과 더불어 옛스러움을 간직한 나무에도
가을이 내려앉아 붉게 고운옷 갈아입고 있네요.
이처럼 창덕궁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가을을 만끽하기에 고궁여행도 더할나위없이 좋은데요.
눈이 즐겁기에 마음도 덩달아 상쾌해집니다.
지금 창덕궁후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중이라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창덕궁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정도더군요.
주말에 후원관람을 예약하기위해 시도를 했지만
저보다 빠른분들이 많은가봅니다.ㅎㅎ
창덕궁 후원에서는10월28일과 11월11일 각각 토요일에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가 있는데요.
부용지 애련정 존덕지 옥류천 동선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답니다.
후원의 정자에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고해요.
고즈넉한 창덕궁에서 마음의 양식인 책도 맘껏 읽고
마치 가을여행을 떠나온것처럼 여유로움이 찾아올거 같아요.
후원을 가지않더라도 궐내만 거닐어도
이미 창덕궁은 가을이 가득하답니다.
가을여행은 창덕궁에서~~^^
가을여행 창덕궁에서 추억을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