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맛집-눈물나게 맛있는곳★

마니산 맛집-눈물나게 맛있는곳★

 

 

 

 

 

 

 

 

 

 

 

 

 

 

제가사는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자주

찾게되는 강화도에는

은근 가볼만한 곳과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지난 4월 친구들과 함께 마니산 참성단에 갔다가

친구가 자주간다는 단골집에서 잊을 수 없는,

정말 맛있는 꽃게를 먹었답니다^^*

 

 

수족관속에 들어있는 싱싱한 꽃게들이 보이시죠?

이곳은 유명한 강화도 꽃게 중에서도

씨알좋은 왕꽃게로 요리를 하는

"외포왕꽃게탕,간장게장"이라는 곳입니다.

 

 

마니산 등반후 천천히 강화도의 경관도 구경하다보니

이른 저녁시간에 이곳에 도착햇습니다.^^*

열심히 먹은 후 찍은 사진이라

사진에는 한밤중으로 보이네요 ㅋㅋㅋ

 

 

외포왕꽃게탕은 이근방에서는 은근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넓은 주차장도 맘에 들었지만,눈에 확 띄는곳에 있어서

처음오는 분들도 찾기가 쉽겠더라구요^^*

뭘먹을까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제가 막 고집을 피워서 꽃게찜을 먹자고

빠득빠득 우겼습니다 ㅋㅋㅋ

뭐니뭐니해도 꽃게는 찜이죠? ㅎㅎㅎㅎ

 

 

정갈해 보이는 반찬들이 정말 먹음직스랍죠?

간장게장이 아닌 간장갯가제도 보이네요 ^^;;

기본찬은 철에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묵이지만

사실 이곳 사장님이 직접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정성이 가득 담겨서인지 일반 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반찬중에는 특이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예전에 곰취는 먹어봐서 잘 아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이것은 머위나물이라고 하네요.

처음 먹어보는 나물인데 쌉쌀한것이 은근 맛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던 꽃게찜이 등장햇습니다.

제가 고집을 피운만큼 맛있어야 할텐데~ ㅋㅋ

친구의 단골집이라고하니 당연히 맛있겠죠? ㅎㅎ

커다란 접시에 한가득 담겨있는 꽃게가

정말 실해보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힘든 엄청나게 큰 꽃게가

살과 알이 터질듯이 차있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흐뭇하네요~ㅋㅋㅋ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꽃게찜을 편리하게 먹을려면 방법이 있습니다.

얇은 포크같이생긴 연장을 이용하면

속에 박혀있는 살까지 쏙쏙 빼먹을 수가 있습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덥썩 입에물고 먹는짓은

삼가해야합니다 ^^;;

 

 

산란철이 임박한 암꽃게는 이렇게 알이 한가득 있습니다.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살반 알반이네요 ㅋㅋ

꽃게를 먹을려면 이정도는 되야겠죠? ㅎㅎ

오늘은 정말 입이 행복한 날입니다.^^*

 

 

흔히들 게는 영덕대게가 최고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그말에 절대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영덕대게가 맛있어도 꽃게살의 육질과,

식욕을 사로잡는 향은 따라 올 수가 없거든요^^*

 

 

얼마나 크기가큰지~~~~

껍질 속에 숨어있는 알도 한가득입니다.

이것만 먹어도 든든할것 같네요.ㅋㅋ

친구가 왜 이곳만 고집하는지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운전을 하지않는자에겐 특권이 있습니다.ㅋㅋ

항상 이렇게 놀러오면 번갈아서 운전을 하는데,

오늘은 다른 친구가 운전을 하기로해서

마음편히 강화도의 인삼막걸리는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인삼이 들어서그런지~~

괜히 힘이 솟는것 같네요 ^^;;

 

 

막걸리 안주에는 아주 기가막힌 안주가 있습니다.

강화도하면 절대 빼먹을 수 없는 밴댕이회무침입니다.

얼마나 찰지고 맛있는지,세명이서 이거하나로

막걸리 5병을 비웠네요 ^^*

꽃게탕과 간장게장도 먹고싶었는데,

이미 먹을만큼 먹어서 다음기회에 먹기로 미뤘답니다.

 

 

이런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들 중에서는

가격만큼 가치를 못하는 음식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꽃게의 경우에는 무조건 씨알이좋은 왕꽃게가

최고란것 말하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외포왕꽃게탕"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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